소셜서치코리아의 기부내역입니다.
# 도미노처럼 한순간에 무너져버린 주환(가명)이네를 위한 생활비와 심리치료비를 지원해주세요#
2012년 주환이 아버지는 농산물 판매 사업을 운영해오다 동업자를 잘못 만나
한순간 채무자들에게 돈도 못 주고 숨어 지내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대출금과 체불금을 갚기 위해 마지막 살던 집까지 처분하며
한 순간 가진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버지는 그 다음해 2013년 9월 이웃 일을 도와주다
3층 가건물에서 추락하는 바람에 허리뼈가 골절돼 하반신이 마비되어
지체 2급 장애 판정을 받아 병원생활을 하며 재활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11살, 4살, 3살 어린 삼남매와 누워있는 아버지, 다섯 식구를 먹여 살리려고
어머니는 생후 몇 개월 안 된 막내를 집에 두고 생계를 위해
작은 부품회사에서 경리로 일했지만 회사가 어렵다는 이유로
100만원 남짓의 월급도 못 받은 지 3달째가 넘어갑니다.
유일한 친척인 시댁에 아이들과 살아가게만 도와달라고 매달려 보지만
차갑게 외면하며 손찌검만 당할 뿐입니다.
당장 살아갈 방도가 없어 정부 생계비를 받을 수 있는지도 알아 봤지만
시댁에 재산이 조금 있다는 이유로 지원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빚쟁이들에 매일같이 힘겨워하는 엄마, 아빠의 영향으로
11살, 주환이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잘 하지 못합니다.
3일 동안이나 바지에 실수를 한 채 등교를 하여
친구들에게서 냄새 난다며 왕따를 당하는 주환이를 볼 때면
어머니는 그 모든 것이 사는 것에 바빠 아이들을 살뜰히 못 챙긴
자신의 탓인 것만 같습니다.
주환이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드림스타트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심리상담 치료를 진행하고 있지만
올해부터 추가된 본인부담금 월 16,000원도 내기 힘들어
심리치료를 중단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더 늦기 전에 다시 일어서고 싶습니다."
주환이네가 다시 일어 설 수 있도록
어머니가 미용기술을 배워 다시 재취업 할 수 있을 동안의
다섯 가족의 생활비와 주환이의 심리치료비를 후원해 주세요.